2024.02.17 (토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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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초대 재외동포청장에 이기철 전 LA총영사"

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 "내정 유력"....미주 한인사회 잇단 환영분위기

 

KoreaTV.Radio 김재권 기자 |  내달 5일 공식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청장(차관급)에 이기철 전 LA총영사(사진)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.

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설 재외동포청장 인선이 막바지에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.

 

이기철 전 LA총영사는 서울대 법학과와 위스콘신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외무고시로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.
외교부 조약국장·국제법률국장·재외동포영사 대사, 네덜란드 대사를 거쳐 지난 2016년 4월부터 2018년 1월까지 LA 총영사를 역임했다.

또 2018년 5월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 취임했다. 이 전 LA총영사의 발탁은 재외동포영사 대사, LA 총영사 등 경력이 주요하게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.

재외동포청 본청은 인천에 두고, 민원 창구로 기능하는 ‘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’는 서울 광화문에 설치하기로 했다.
재외동포청은 151명 규모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는 총 25명이 배치될 예정이다. 

 

이기철 전 총영사가 초대 재외동포청장으로 내정된다는 소식에 LA 총영사관과 한인사회는 일제히 환영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. 

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은 "풍부한 외교경험과 LA에서 미주 한인사회를 재직하면서 얻은 경험이 해외 동포정책을 잘 펼쳐나갈 기회가 될 것"이며 "최대 한인 거주지인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와도 유기적인 정책을 펼쳐갈 것"이라고 말했다.